송아지를 메기가 물고 간 독실보(犢失洑)
▶ 강둑에 매어둔 송아지를 메기가 물고 가 잃었다 해서 독실보라 한다.
순지마을 건너 송산 위의 절벽 밑의 깊은 쏘. 독실보 위의 쏘는 하두 깊은 곳으로 옛날부터 소문난 깊은 강이어서, 강둑에 매어놓은 송아지를 쏘 안에 서식한 메기가 나와 송아지를 물고 들어가 송아지를 잃었다 해서, 송아지 독(犢)자에 잃을 실(失)자를 썼다고 전해지고 있다.
자료번호 / 06_12_01_FOT_20160708_KJY_0013
제보자(구술자) / 김재열(남, 88세, 연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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