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 온 미군정관 조지와 통역을 맡은 문윤식 ▶ 해방 후 미군정시기 장흥에 군정장관 조지 소령이 왔는데 통역할 사람으로 유치면 문윤식이 있었다. 하지만 조지의 말을 다 알아들을 수 없어 농담(욕)을 했는데 구경꾼들이 웃자 조지도 문윤식 등을 두들기며 즐거워했다. 현 예양리에가 군정장관이 있었어. 군정장관 이름이 조지 소령이대야, 조지란 사람이었써. 일본서 미국놈들. 그라고 부대는 군기는 서초등학교 나무 밑에다 너 놓고 하든마. 내가 가 봐서 알아. 그래서 그 조지 이름을, 왜 내가 조지란 사람을 아냐면, 장흥에 통역할 사람이 없었어, 군정책이 군정관이 왔는디 조지가 왔는디. 그래서 조지란 놈이 어찌구 하믄, 내가 영어를 안 가, 굿이나 보자하고 가 봤서. 그런께는 문윤식 이란 사람이 있었어. 신풍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