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도깨비 공사로 생긴 신풍마을 터 ▶ 신풍마을의 옛 이름이 새터인데, 도깨비가 하룻밤 사이에 하천을 메워 마을 터를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 마을을 신풍1구라고 하는데 옛날 어른들은 새터라고 그라다가 다시 신기라 했다가 다시 신풍이 되었어요. 신풍이 다시 1구 2구가되고 분구가 되고 했는데, 신풍 새터 일 때는 신풍이 지금 동쪽서쪽 그랍니다. 그런데 동쪽에가 집이 몇 채가 살고 있었는데 그때 사람들은 안씨, 송씨 그라고 인제 양씨, 이 성씨들이 살았다고 그래요. 그라다가 이조 중엽에 남평 문씨들이 입촌을 하면서 남평 문씨 자자일촌이 되었다가 근래에는 현재 남평 문씨가 거의 떠나고 몇 집이 없습니다. 우리마을이 왜 샛터였나하는 얘기는 옛날에 우리 마을 가운데로 서쪽은 완전히 하천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