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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장흥읍] 고려 때 장원급제한 위씨 삼형제가 공부해서 장원봉(壯元峯)

장흥문화원 2017. 9. 14. 09:36

 

 

 

고려 때 장원급제한 위씨 삼형제가 공부해서 장원봉(壯元峯)

▶ 고려 때 위원개 등 삼형제가 장원봉 밑에서 공부하여 장원급제를 했다 해서 장원봉이라 이름을 지었다. 지금도 형제들이 먹었던 통샘 물이 흐른다.

 

 

듣는 얘기로는 이 고려 때 위원개 씨 그분께서, 관산 위 씨잖애, 장흥에는. 근데 그 삼형제 분이 쩌기서 장원봉 밑에서. 그때는 인제 고려 때는 장원봉이라 했는지 모르지만은 급제 장원급제를 했다 해서 장원봉이라 한 거여. 위원개라는 분이 장원급제를 했어. 장원급제를 해가꼬 인제 그분이 인제 오늘 인제 그 분이 중간에 그 스님이 됐던가 봐요. 스님이 중이 되어서 인자 송광사에서 스님이 됐어. 그래가지고 송광사에 십육 국사가 났잖아요. 여섯 번째 국사가 원감이라는 호를 받아가지고 나라에서 원감. 원감국사라는 호칭이 있어 위원개라는 분이. 그래서 인자 그때 고려 때 분이라 그래서 인자 장원급제한 산이라고 해서 장원봉이다, 그렇게. 지금도 그리 가면 요만한[두 손을 한 자쯤 벌리며] 통샘이 있어. 근디 그 뒤로는 홋산이거든요. 뒤로는 산이 없어. 근디 거기서 지금도 물을 나서 이런 데서 이로큼 장원사로 대서 먹는다고.

 

 

 

 

 

 

                                                          장원봉

 

 

 

 

 

자료번호 / 06_12_01_FOT_20160712_KY_0001
제보자(구술자) / 금용스님(남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