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어른들 공부하던 책상바위
▶ 소등산 중턱에 책상처럼 생긴 책상바위가 있는데, 옛 어른들이 그곳에서 학문도 익히고 공도 들였다.
여기 인자 제일 높은 산이 있거든요. 그거이 소등산. 거기 올라가믄은 맑은 날은 바다도 보여요. 거기 중간 만큼에나 책상바위가 있어요. 바위가 쭉 뻗어 나와서 납작하니 있어요. 왜 책상바위냐고 하니까, 옛날에 거기서 글 배우고 공들이고 했다고 책상바위라고 했다고 어르신들이 그래요. 생긴 것도 책상처럼 생겼고 이렇게 쭉 산중턱에 뻗어 나가갖고 납작하니 있어요.
자료번호 / 06_12_08_FOT_20161119_MHR_0005
제보자(구술자) / 문학래(남, 80세, 용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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