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비 형국의 비연(飛燕)마을
▶ 마을 형국이 나는 제비라 모든 성 씨들이 3, 4대 거주하다 다 떠났다.
마을이 형국이 날으는 제비 같다고 해서 연산리 2구. 날으는 제비 같아 봄에 와 여름을 번성하고 지내다 가을이면 따뜻한 곳으로 날아간다, 하여서 마을에 한두 성바지 성씨를 제외하고는 3, 4대를 거주하다 마을에서 이사해 가부렀다고 한다. 오래 살 먼 안 돼 망해부러 안 되아요. 그래서 거그 제일 오래 살던 거이, 노 씨가 살다 가부렀고 서 씨가 들어와 다 가고 한 집 남어 있고 이 씨가 지금 한 집 남어 있고 길 씨들이 와서 칠팔 집이 잘 살고 있다가 거그도 가 불고 한 집만 남어 있어요.
비연마을
자료번호 / 06_12_01_FOT_20160708_KJY_0007
제보자(구술자) / 김재열(남, 88세, 연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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