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를 생산한다고 해 고점마을
▶ 행정적으로 두봉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정은 원래 토기를 생산해 고점이었는데 후에 고정으로 바뀌었다.
고정은 인자 별 큰 유래는 없는디, 지금 고정은 높을 [고]자 정자 [정]자를 쓰거든. 그란디 당초의 지명은 가둘 [고]자 그 고정이었고, 나중에는 새가 운다고 해서 울 [고]자가 썼어. 자꾸 마을 촌명을 좋은 글자로 바꾸는 거여. 당초에 고정은 고점이더만. 점 그라면 어째 거기가 고점이냐, 과거에 그 부락에서 토기 점등에 옹기 그 식으로 그래서 고점이여. 고점 이었는데 높을 [고]자에다가 정자 [정]자에다가 고정으로 바꿨더만.
고정마을
자료번호 / 06_12_07_FOT_20161123_SSS_0004
제보자(구술자) / 송성식(남, 70세, 두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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