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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문림의향 장흥설화)

용산면

[용산면] 신하들이 임금에게 우산을 받치고 있는 형국, 어산(御傘)

장흥문화원 2017. 9. 21. 10:39

 

 

 

신하들이 임금에게 우산을 받치고 있는 형국, 어산(御傘)

▶ 어산의 펼쳐진 뒷산은 신하들이 임금에게 우산을 받치고 있는 형국으로 마을에서 인물들이 나올 것이다.

 

 

그렇지 어산리, 법정단위는 어산린데. 옛날에 지명은 임금 [어]짜, 암행어사라 해서 임금 어(御) 짜고 우산 산(傘) 짜. 그랑께 어뜬 사람들이 이렇게 보며는 뒷 형국이 임금이 우산을 받치고 있는 이런 형국이다, 신하들이 양쪽에서 우산을 받치고 임금은 가운데가 있고 그런 형국이래 여그가. 그래서 언젠가는 이제 모르긴 모른디, 언젠가는 여그서 임금이 나올 것이다, 지명으로 봐서. 그 인제 차츰차츰 뭐가 되야간 것이 어찌 그러냐 하믄. 이 옆에가 인제 교도소 들어왔지, 인자 지명으로 해서. 그런 걸 보며는 여그 이 마을에도 언젠가는 지금 서광이 비치지 않느냐.

 

 

 

 

 

 

 

                                          어산마을

 

 

 

 

 

 

 

 

 

 

 


자료번호 / 06_12_04_FOT_20160707_LJC_0003
제보자(구술자) / 이정신(남, 73세, 어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