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수가 빠져 죽은 보
▶ 내반마을 보 이름이 이담수인데 이담수라는 사람이 빠져 죽어 이담수라 부른다. 혹자는 이담이란 사람을 인신공양해 쌓은 보라 해서 이담소라고 부른다고 한다.
우리 어렸을 때 거가 보가 있고 모계나무가 그 밑에 큰 놈이 있어. 그란디 중간에 파손되고 없었는디…. 거그를 이담수라고 한디, 우리가 알기로는 이담수가 거그서 빠져 죽었는가 어째게 죽었어. 그래서 거그를 이담수라고 해.
이담수
내반마을 주민들
자료번호 / 06_12_06_FOT_20161220_BHS_0001
제보자(구술자) / 백형수(남, 84세, 내반마을)
'장동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동면] 두룡마을 용소와 고려 신승겸 집사성에 관한 전설 (0) | 2017.10.10 |
---|---|
[장동면] 아흔아홉골 도깨비 소와 굴 (0) | 2017.10.10 |
[장동면] 큰 산이 있으면 술잔이 있어야지 (0) | 2017.10.10 |
[장동면] 일본 징용 끌려가 배 만들었어 (0) | 2017.09.26 |
[장동면] 옥왕바위에 난 다섯 손가락 자국 (0) | 2017.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