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으로 엇갈린 독립운동가들 ▶ 장흥지역에도 일제강점기 농민회 사건 등 독립운동이 활발했다. 그 중에는 친일로 변절한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해방 공간에 독립운동가들 다수가 좌익에 가담했다. 좌익에 연루된 독립운동가는 보훈 대상에서 제외되고 친일을 했더라도 먼저 죽은 사람은 보훈 대상이 되었다. 대구 고법 판결문 있어. 글로 해서 보훈대상도 되고. 또 그란디 그분들이 나중에 전부 좌익을 했어. 그래갖고 좌익을 해가지고 그 혐의로 해서 감옥에 간 사람들은 원호 대상이 안 되고. 그 중에서 나중에 변절 되야갖고 친일한 양반도 있고 이. 끝까지 주장하다가 잡혀서 한 사람 보훈 대상이 안 되고. 유재승씨라고 그 양반이 수두(首頭-우두머리)고 저그 석동. 그라고 인암 정진수씨라고 그런 양반, 그 두 양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