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멸망을 상징하는 장흥 임(任), 마(馬), 위(魏)성씨 세 할아버지들의 슬픈 무덤 삼성총 ▶ 백제가 나당연합군과 전쟁을 벌이던 때 계산마을 뒤 동백쟁이에는 장흥 임씨, 마씨, 위씨가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젊은이들은 모두 전쟁에 나가고 세 성씨 할아버지 세 분이 마을을 지키고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젊은이들이 돌아왔을 때 할아버지들은 한 집에서 죽어있었다. 그래서 이 세 성씨 할아버지들을 함께 무덤을 써서 삼성총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우리 계산마을에 옛날부터 그 흘러서 전해서 내려오는 얘기 중에서 삼성총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 삼성총이 내려왔던 지금 현재 그 지역은 어디를 얘기하냐면, 우리 계산마을이 옛날에는 8반까지 있었는데 반으로 따지면, 지금 현재는 7반까지 있어요. 7반까지 있는..